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제2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그림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5개 장관상과 주요 기관장상, 단체장상을 수여한다.
수도권 대회 장소인 인천에서는 △서구 정서진,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구 만석부두 공영주차장,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등 4곳에서 열린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30일 적은 양의 비가 오전에 내릴 것으로 예측돼 그림대회를 하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mm 내외의 비가 오전 8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내린 뒤 오후에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대회 장소가 바닷가인 만큼 그림대회에 참가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고교 3학년(참가비 없음)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공식 접수 마감은 28일이지만 그림도구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 부산시교육감상, 인천시교육감상, 울산시교육감상, 경남도교육감상, 충남도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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