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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산소통 폭발이 사고 원인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1 09:10
2016년 6월 1일 09시 10분
입력
2016-06-01 09:09
2016년 6월 1일 09시 0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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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다.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는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반이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당시 현장에서 근로자 17명이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접작업 중 산소통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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