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스크린도어 사고’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주중 은성PSD 근무자 조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2 14:34
2016년 6월 2일 14시 34분
입력
2016-06-02 14:28
2016년 6월 2일 14시 28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채널A 캡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체 은성피에스디(PSD)가 작업일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인 은성 피에스디 소속 피해자 김모 씨(19)가 ‘혼자 작업’했기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봤다. 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를 보지 못한 건 주변 상황을 알려줄 동료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경찰은 사고 당일 작업일지에서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당시 작업일지가 김 씨가 사고를 당한 이후 작성된 것이라면 책임자가 과실을 숨기기 위해 작업일지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은성피에스디 근무자들을 상대로 작업일지 작성자, 작성 시점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지하철 하청노동자 사망 재해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상시적인 업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시민사회는 “열아홉 청년의 억울한 영혼을 달래고 구의역 참사가 더는 일어나지 않게 하는 일은 책임자를 처벌하고, 상시적인 업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면서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는 것만이 네 번째 죽음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행인에게 액체 뿌리더니 불 붙여”…뉴욕 한복판서 방화 테러 ‘충격’
지난해 주식 보유자 1410만명… ‘큰손’은 서울 강남 거주 50대 이상
네타냐후, 자국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해임 추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