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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리무진 매표소 마련… 카드결제 추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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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3:00
2016년 6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6-06-03 03:00
2016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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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公, 동아일보 지적에 시설 개선 나서
한국공항공사가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의 외국인 승객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항공사는 2일 출입기자들에게 참고자료를 배포하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리무진버스 대기실과 매표소를 만들고 실내외 주요 안내물에 일본어와 중국어를 병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이 ‘한류의 관문’을 표방하면서도 한류의 중심인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과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본보 보도(6월 1일자 A12면 참조)에 반응한 결과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류소와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시설을 다 만들고 버스회사와 협의해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인력 보강 배치 등 현장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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