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꿈결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실전편)’을 최근 출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대학들이 대입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전형으로, 상위권대 수시를 준비하거나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중고생들에게는 필수로 여기지는 전형. 서울대의 경우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뽑는다.
이번에 출간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실전편)’에는 오랫동안 우리나라 입시의 변화를 지켜보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저자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이 담겼다. 또 실제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의 사례를 통해 이 전형에 필요한 활동내용과 합격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실제 입시 현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컨설팅하고 연구해온 저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문항별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기재 전략을 분석한다.
책은 키워드와 사례로 보는 △진로희망사항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생부의 각 항목 별로 학생부에 어떤 키워드와 사례가 들어가야 하는지 챕터별로 보여준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도 실렸다. 독자들은 합격생들이 어떤 활동에 집중해 학생부를 만들었고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가격 1만5800원.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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