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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 지하철안전 제보 접수 시작…“포상금 지급 계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9 15:55
2016년 6월 9일 15시 55분
입력
2016-06-09 15:52
2016년 6월 9일 15시 5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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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서울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서울 지하철 안전문제에 대한 내·외부 고발자들의 제보 접수를 시작한다.
진상규명위는 민관 합동으로 발족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조사 과정을 보고 받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수시로 직접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위원회는 “내부 관련자의 제보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 경우에는 최대한 징계가 감경되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은성PSD 등 용역업체 직원과 일반 시민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원순씨 핫라인’ ▲시 감사위원회 부패신고센터 ▲시 공익제보 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제보 내용을 곧바로 조사하는 등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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