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오덕성)와 유성경찰서가 정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열린 교육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유성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이 찾아가 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40여 개국 유학생들에게 사례별 범죄 예방 교육을 했다. 유성경찰서는 충남대뿐 아니라 KAIST, 한밭대의 유학생들이 범죄 상담을 할 수 있는 전화를 마련했다. 042-725-6476
○…충북대(총장 윤여표)가 스마트카 연구를 위해 추진 중인 대학 내 산업협력단의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조성 사업에 충북도가 4억 원을 투자한다. 충북대는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차량통신 기반 광역 주행환경인지 및 협업주행기술과제’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도심 교차로에서 정차하거나 좌·우회전하는 기술 △보행자 위험 시 충돌 회피 및 긴급제동 기술 △실외 자율주차 △도심 정체구간 자율주행 기술 등을 개발 중이다. ○…청주대(총장 김병기)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지원사업’에 5개 과제가 선정돼 4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방향 유도에 관한 연구(컴퓨터정보공학과) △치아 미백 후 재착색 방지를 위한 방안 모색(치위생학과) △FLEX센서를 이용한 보복운전 방지시스템(전자공학과) △무인기 안전추락 방지를 위한 낙하산 기반 착륙유도장치 기초연구(항공기계) △Hall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그리드 기반 Arduino 스마트 미터 시스템 연구(반도체공학과) 등이다. ○…영동대(총장 채훈관) 호서문화연구소는 충북에서 1910년 이전에 출생해 성장하거나 일정 기간 머무른 인사의 문집(文集) 250건을 편찬한 ‘충청북도 지역의 문집 해제’를 발간했다. 이 해설서는 문집을 만든 저자들의 행적과 지역 관련 자료들을 자세히 담아 충북의 특징을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임동철 호서문화연구소장(영동대 석좌교수)은 “이번 해제 발간이 지역사회가 문집에 관심을 갖고 충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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