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시 어린이합창대회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7일 03시 00분


포스코건설 사회공헌프로그램 결실
초등생 20∼30명 팀 이뤄 참가 가능

포스코건설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인천에서 유일한 초등학생 합창대회를 연다.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인천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제1회 인천시 어린이합창대회(포스터)로 발전한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이 대회를 후원한다.

합창대회엔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20∼30명씩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자유곡 1개를 선택해 합창하는 동영상을 손수제작물(UCC)로 만들어 다음 달 15일까지 이메일(incheonchorus@gmail.com)로 보내면 된다. UCC 예선전에 선착순으로 참가한 100개 팀에는 기념품을 준다.

UCC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해 8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4층 대강당에서 2차 예선을 펼친다. 이 중 12개 팀을 걸러 11월 16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본선을 겸한 합창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팀에는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초등생들이 문화활동에 참여하면서 정서와 인성에 안정감을 갖도록 할 합창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70-4550-562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포스코건설#사회공헌프로그램#인천시 어린이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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