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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대구는 ‘폭염주의보’ 발령…내일도 무더위, 장마 언제부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7 15:09
2016년 6월 17일 15시 09분
입력
2016-06-17 14:45
2016년 6월 17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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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구는 ‘폭염주의보’ 발령…내일도 무더위, 장마 언제부터?
대구는 폭염주의보. 사진=기상청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특보가 내린 지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0℃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 낮 기온은 어제보다 5~6도 가량 높겠으며 서울 29도, 청주, 대전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토요일(1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일요일(19일)부터는 제주 지역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돼, 다음 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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