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광주·전남 지역 소외계층을 챙기는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은 20일 광주 지체장애인 남구복지회 등 광주지역 4개 사회복지시설에 10인승 승합차 3대와 경차 2대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된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는 지난해 12월 한전 본사의 전남 나주 이전 1주년을 맞아 시행한 통 큰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전의 통 큰 기부는 본사 나주 이전 1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한전은 당시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한전은 지역 아동센터 학습 지원, 해외 사업 진출국에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 모국 방문 지원, 36개 농촌마을 자매결연, 고등학생 비전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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