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동서대 일본연구센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4일 03시 00분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일본의 가나가와(神奈川)대와 25, 26일 요코하마(橫濱)에서 ‘제13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열렸다. 올해는 ‘한일에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일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동서대를 포함한 24개 대학 석·박사 과정 72명이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도쿄(東京)대와 와세다(早稻田)대 등 34개 대학 석·박사 과정 95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신라대는 다음 달 9일 교내 60주년기념관 등에서 국내 중등학교 중국어 담당 교사 100여 명을 초청해 ‘2016년 신라대 중등학교 중국어교사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신라대 국제학부 중어중국학전공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중국 관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녀 동반 교사들을 위해 대학 부설 어린이집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해양대
는 24일 부산시와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탐험대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23명과 부산 시민 24명, 해양대 실습생 30명, 선원 30명 등 11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음 달 16∼18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를 타고 부산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이동하며 해양 물류루트 체험과 해상안전 실습을 한다. 이어 시베리아철도를 타고 8월 3일까지 이르쿠츠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를 방문해 부산 홍보 행사를 벌인다.

○…경남 진주의 경남과학기술대 차기 총장 선출규정 개정을 놓고 “협의가 부족하다”며 총장실 점거에 들어갔던 이 대학 교수회가 이틀 만에 대학 측과 합의를 하고 농성을 풀었다. 교수회(의장 김형갑)는 총장선출규정 의견수렴 예고가 일방적이라며 총장실과 교무처에서 농성을 벌였지만 21일 오후 합의문을 작성한 뒤 집단행동을 정리했다. 대학과 교수회는 ‘대학 총장선출규정은 경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을 근간으로 교수회가 합의서를 작성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제정안을 만들어 교무처에 제출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 총장 임기는 9월 6일 끝난다.

○…국립 경상대(총장 이상경)의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2일 오후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경남지역 토박이말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아리 회원들은 이날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남지역 사투리로 된 문장을 소개하고, ‘속이 써언하지예?’(‘속이 시원하지요?’의 경남 사투리)가 쓰인 물병을 나눠주었다. 이날 홍보 활동은 동아리 모꼬지를 겸한 것으로 이순신 공원과 중앙시장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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