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2공장서 황산 누출…6명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8일 16시 05분


28일 오전 9시 15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 고려아연 2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누출된 황산은 농도 70%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배관의 밸브를 차단하고 황산 추가 누출을 막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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