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는 다음 달 28일까지 ‘물의 나라’(사진)를 주제로 여름축제를 연다. 다양한 물 체험시설과 호러(공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폭포 광장 무대는 24대의 분사기가 30t의 물을 객석으로 뿌리는 워터 쇼를 한다. 댄스 공연과 함께 물을 이용한 특수 효과를 보여준다. 해가 지면 공포를 주제로 거리 행진과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잔디 썰매장은 100m 물 미끄럼틀을 비롯해 어린이 전용 수영장, 캠핑 공간으로 꾸몄다. 중앙 광장과 카페 등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여름밤의 테마파크 경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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