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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레일 “봉화군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원인은 집중호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4 11:34
2016년 7월 4일 11시 34분
입력
2016-07-04 11:31
2016년 7월 4일 11시 3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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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4일 오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동선 석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대해 “사고원인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라고 밝혔다.
이날 이 열차는 정동진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던 도중 급정거하다가 5량 가운데 1량이 탈선했다. 터널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가 기관사가 낙석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고 미끄러운 철도 탓에 바퀴가 밀리며 궤도에서 이탈했다.
코레일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복구예정시간은 오후 2시 30분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사고 구간은 하루 6개 열차를 운행하며 오후 3시 이전에 운행되는 열차는 없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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