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산책로 출입 통제…서울시 “6일까지 예상강수량 50~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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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5일 11시 22분


서울에 올들어 첫 호우경보가 내린 가운데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폭우로 전날 오후 10시 32분부터 청계천 전구간 등을 통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32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월계1교 구간이, 오전 7시40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장안교 →월계1교 구간이 부분 통제됐다.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잠수교의 경우 오전 9시10분부터 통제가 시작됐다.

시는 “6일까지 예상강수량이 50~100mm”라며 “비가 오는 상황에 따라 통제구간이 바뀔 수 있다. 통제구간을 미리 알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인천, 충남,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10분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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