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사 중인 영광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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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8일 11시 30분


8일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인 다리 상판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영철 기자
8일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인 다리 상판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영철 기자
[속보] 공사 중인 영광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 5명 부상

8일 공사 중인 전남 영광군의 칠산대교의 상판이 기울어 작업자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영광경찰서와 119 등에 따르 오전 11시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 신고가 들어와 119가 현장에 출동했다.

건설 중인 다리는 가운데 교각을 중심으로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 듯 무너져 내렸다. 공사현장에서는 5명의 작업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칠산대교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다리로 2012년 9월 착공해 2019년 개통할 예정이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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