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차를 생산하는 마이바흐사는 송도국제도시에 마이바흐자동차박물관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40층 높이의 마이바흐타워를 건립해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 스튜디오, 비즈니스센터, 비즈니스호텔도 유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센터에는 마이바흐 50대 정도를 전시하게 된다. 마이바흐 타워와 마이바흐 빌리지, 마이바흐 럭셔리 브랜드 사업에는 총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 본사를 둔 마이바흐는 현재 전 세계에 명품 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명품 가방과 안경,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는 벤츠에서 에스 마이바흐(S MAYBACH)를 생산하고 있다. 김학서 마이바흐 코리아 대표이사는 “명품 자동차 전시장과 케이팝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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