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코리아, 9월 목동 캠퍼스 오픈 확정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4일 10시 11분


사진=라이즈코리아 제공
사진=라이즈코리아 제공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라이즈코리아(대표이사 한현호)가 교육특구 목동에 입성한다.

라이즈코리아는 수원 영통, 서울 관악 캠퍼스에 이어 오는 9월 목동 캠퍼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내달에는 일산 중앙 분원, 일산 마두역 분원, 부천 중앙 분원 등도 잇달아 개원할 예정이다.

라이즈 코리아는 최근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라이즈 DLM 커리큘럼을 집중 조명하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으며, 향후 커리큘럼 공동 개발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DLM 프로그램은 존스홉킨스 대학교 영재원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나이와 영어학습 기간별로 최적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세부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즈코리아는 올 연말 전국 라이즈 캠퍼스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말하기 대회 ‘Rise Korea Cup’을 개최,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한국 대표는 전 세계 학생들이 모이는 ‘Rise Global Cup’에 참석하게 된다. 2017년부터는 라이즈 글로벌 소유의 영국 보딩스쿨에서 해외 캠프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 대표이사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가르치겠다는 마음이 통한 덕분에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2년안에 국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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