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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우 이진욱 성폭행 혐의 피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7-16 03:00
2016년 7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16-07-16 03:00
2016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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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 씨(35·사진)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가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15일 검찰에 송치된 직후 연예인 성추행 문제가 또 터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A 씨가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이 씨와 술을 마신 후 A 씨의 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고소인과 이 씨를 차례로 조사할 예정이다.
2004년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로 데뷔한 이 씨는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2013년)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배우 최지우 씨와 공개적으로 열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
#이진욱
#성폭행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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