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 올해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9일 03시 00분


남자 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이 올해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신한은행과 2018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대회를 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대회는 9월 29일∼10월 2일 서구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선수들과 4만여 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5월엔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최경주 등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을 유치했다. 이 대회도 2018년까지 열린다. 이 밖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2018년까지 인천에서 각각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메이저대회 1, 2개를 추가로 유치하고 골프 박람회 등을 열어 골프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남자 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신한동해오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