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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인 운전 체계’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첫 날 10분간 운행 중단…‘단전’ 원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30 13:37
2016년 7월 30일 13시 37분
입력
2016-07-30 13:34
2016년 7월 30일 13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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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 운전 체계를 도입해 30일 첫 개통된 인천지하철 2호선이 단전으로 10여 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서 가좌역 사이 열차 운행이 단전으로 10여 분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서구청역 부근에서 일시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겨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중단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0분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오류·검암·서부여성회관·인천시청역 등 4개 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무인 운전 체계를 도입한 인천지하철 2호선의 승차 정원은 206명, 최대 수용 능력은 278명이다. 하루 총 460여 회 운행되며 평일 출퇴근 땐 3분, 평시에는 6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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