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 중앙시장, 시장 내 노을장터 특가 세일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일 10시 18분


사진=정서진 중앙시장의 모습
사진=정서진 중앙시장의 모습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지난 15일 ‘노을장터 4구역 특가 세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 정서진중앙시장문광형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장 내 6개 상점을 포함한 4구역의 모든 상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일 행사는 ‘숯불김짬뽕’, ‘녹차 닭발’ 등 시장 고유의 대표 먹거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시장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해영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역적 단점을 보완,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며 “정서진중앙시장 노을장터의 본래 취지인 재래시장 활성화 및 시장 자체 자생력 강화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이어 “다음에는 좀 더 행사를 확대해 우리 시장만의 독특한 먹거리 개발과 지역민과 하나되는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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