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학 포럼’ 10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0일 03시 00분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는 국내외 지역학 연구 현황을 주제로 10일 오후 1시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안동학(安東學) 포럼을 연다.

서울학과 전주학의 현황과 과제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이 소개한다. 중국 안후이(安徽)대 휘학(徽學)연구센터 유백산 교수와 고자와 야스노리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중국의 국학 연구와 지역학, 일본 지역학의 변천사를 발표한다.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은 ‘안동학 연구에 대한 반성적 전망’을, 김수형 두루협동조합이사장이 ‘안동학의 실용화와 대중화 과제’를 발표한다.

안동지역 정체성 연구 등을 위한 안동학은 2001년 시작했다. 그동안 안동지역 연구 학술지 ‘안동학’을 15권 발간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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