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문대학원, 전문연구요원, 약대 및 의대 편입 그리고 대학 편입의 합격을 좌우하는 자격요건으로 텝스(TEPS)가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원자의 영어 능력 판별 기준으로 텝스를 선호하기 때문. 이에 따라 800점 및 900점대의 텝스 고득점을 목표로 한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고다 강남학원에서 텝스 팀장을 맡고 있는 정일상 강사는 “과거 개인 상황에 따라 목표 점수가 다양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학습 전략을 잘 세우면 고득점에 도달할 수 있지만, 단기 점수 획득은 쉽지 않으므로 학습 기간을 충분히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달 간 파고다 강남학원의 텝스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험생들은 평균 50~100점, 최대 200점까지 점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 개개인의 집중력 훈련과도 연결되어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파고다어학원은 학생들의 목표 실현을 위해 한 달 간 진행되는 단위별 고득점 반, 단기 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2주 특별 완성반 등을 개설한다. 텝스 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 파고다학원에 문의.
동아닷컴 교육섹션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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