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무대와 전시를 꾸미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라는 모토로 시민 생활예술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6 시민예술축전’을 10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내 주요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는 300명 이상의 시민이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무도회’로 진행된다. 사전에 공개되는 무보(舞譜)를 통해 연습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공연이나 생활예술, 연극 및 밴드 등 축전의 모든 분야 참가자는 자발적 신청을 통해 선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동아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시민예술축전 사무국(070-4349-0854)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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