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1세대’ 격인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83)이 올해 5월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것이 24일 확인됐다. 법조계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1단독 이현오 판사는 이 전 회장의 파산 신청에 따른 첫 심문을 26일 연다. 채무자인 이 전 회장과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비공개 심문에서 각각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전 회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삼보컴퓨터와 관련된 100억 원가량의 채무를 지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파산 신청 사유란에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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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07:00:08
이 분이 혹시 진성이씨로 퇴계 이황의 자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