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기업이 원하는 에이스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9일 03시 00분


대림대학교

1977년 개교한 대림대학교(총장 남중수·www.daelim.ac.kr)는 2016년 현재까지 전문기술 인재 약 7만3000명을 배출해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특성화 우수 대학이다. 이곳 졸업생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인재의 모습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이스(ACE) 인재’다. 이는 성실성을 갖춘 교양인(Active), 창의적 기술인(Creative), 근면성을 갖춘 직업인(Ethical)을 의미해, 학생 모두가 각 분야에서 에이스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대림대는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대학,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대한민국 특성화 전문대학 등의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선 대림대는 2014년 수도권 가군 취업률 1위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15년 이후 7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대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모기업인 대림산업, LG전자 등)을 앵커기업으로 정해 현장실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또 대림대는 전체 교육과정을 기업시각에 맞춰 편성하고 있는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정부가 정한 산업표준인 NCS 기반으로 되어 있다.

특히 입학할 때부터 취업이 보장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림대는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비스관련 산업에 걸맞는, ‘컴퓨터관련 자격 취득+기업현장 체험+기업 주문식 교육’를 하나로 묶은 독창적인 필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아울러 대림대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및 해외취업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어학능력 평가와 집중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대응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 같은 고객맞춤형 대학 시스템은 철저히 학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남 총장의 역할이컸다. 대림대에는 학생들을 위한 포털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포털에는 학생들이 총장에게 질문이나 건의를 할 수 있는 ‘총장님∼ 제 말 좀’이라는 학생신문고가 있다. 이곳에 쓰여진 메시지는 학사 행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남 총장은 “대림대는 향후에도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학이 되도록 직업교육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수도권 명품 특성화 대학으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대학교#대학#대림대학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