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여성가족부는 29, 30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2시에 개막하며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이다. 지난해까지 하루 행사로 열었지만 올해는 이틀로 늘렸다.
‘다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 사례,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문화공연, 대구근대골목투어,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탑승 등을 마련한다. 달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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