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9월 중 지역아동센터 5곳 도서기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0일 03시 00분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서생초등학교에 학습교재 및 필독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서생초등학교에 학습교재 및 필독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인재개발원은 9월 중 울산 울주군 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5곳에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도서기증행사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진행하는 연중 독서 장려 후원 캠페인인 ‘주는 기쁨 읽는 즐거움’에 참여해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뤄진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평소 지역사회 교육과 복지 등에 관심이 많아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5월에도 울산 울주군 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교육기관에 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만한 도서를 제공했다.

도서기증뿐 아니라 교육기부 행사도 활발히 진행한다. 매년 지역 초등학교에서 여는 ‘공학교실’이 대표적. 지난 6월에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명산초 및 서생초 3∼6학년 총 126명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해 초등생들이 원자력 및 수력발전, 태양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같은 교육기부 행사를 하반기에도 수차례 더 진행할 예정.

한편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다가올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설에도 진행한 바 있는 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승경 한수원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소외 아동들에게 도서를 기증해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와 신념을 키워주는 데 노력하는 한편, 전통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인재개발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한국수력원자력#인재개발원#도서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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