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KIRD 이러닝 학습 수료자 6만 8000여명 돌파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9월 5일 13시 08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류용섭 원장, 이하 KIRD)은 이러닝 서비스가 과학기술계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올 7월까지 누적 수료자 수 6만 8000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IRD의 이러닝 이용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인 시스템 개편 및 콘텐츠 확충 등에 힘입어 최근 3년간 매년 수료자가 증가했으며 올 들어 수료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7%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과학기술인력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개발 콘텐츠의 확대 제공과 지속적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한 대외적인 기관 인지도 향상, 신규 포털의 원활한 접속 환경 제공 및 안정화로 학습자 이탈 완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 초 신규포털 오픈과 함께 시스템 개선 및 접속지연 솔루션 도입 이후 원활한 접속환경 제공 및 안정화로 학습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특히 KIRD는 R&D 인력의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올 상반기 7개 자체 개발 과정을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과학기술정책동향분석 △시장조사분석 △미래예측 △기술가치평가 등 4개 과정을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으로 올해 누적 수료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KIRD 류용섭 원장은 “KIRD 이러닝은 단기간 내 과학기술인력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역량 제고 필요성과 요구를 반영한 이러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RD는 이러닝 서비스 최적화를 위하여 집합교육과 연계한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사용자 행동패턴 심층조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운영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식 콘텐츠 및 집합교육과 연계 학습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플립러닝(Flipped Learning)등의 혼합형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역량별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웹 로그 수집 대상과 범위 확대를 통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패턴 심층조사를 실시, 맞춤형 운영 전략수립을 통한 이러닝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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