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14일 오전 가장 혼잡…서울→부산 7시간 30분·서울→광주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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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7일 17시 28분


추석 연휴 귀성 행렬엔 추석 하루 전인 14일이 오전에, 귀경 행렬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귀성은 1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귀경은 15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다. 추석 다음 날인 16일(금) 오후 귀경하겠다는 응답자는 20.1%다.

따라서 귀경 행렬은 금요일까지 이어지 다가 이후엔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는 총 3752만명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39만대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6시간 40분·광주→서울 5시간 10분 등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 교통정보)을 활용하거나 인터넷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에서 얻을 수 있다.

정부는 9월 13일 부터 18일 까지를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무인비행선 , 경찰헬기, 암행 순찰차 등을 동원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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