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주관하는 ‘숭실 최강 Start-up 1차 캠프’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YBM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새내기, 창업강좌 수강생 및 창업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과 관련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프로젝트 창업 팀을 발굴하고, 최종 선발된 팀을 우수 창업동아리로 집중 육성․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와 이를 통한 실제 학생창업 유도, 나아가 미래의 CEO를 양성하고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는 숭실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또는 서울 남부권역 대학생이나 서울지역 창업 연합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이상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1차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게 되며 오는 11월에 개최될 통합선발캠프(2차) 기간에 팀 발표를 통해 아이템의 독창성(20%), 기술성(20%), 사업성(30%), 창업팀의 역량(30%) 등을 평가하여 최종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10개팀으로 선정되면 숭실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원 받을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시제품 제작비용(200만원) 지원 또는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창업 연수 SGSU(Soongsil Global Startup Upgrade)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에 도전할 꿈도 키울 수 있다. 숭실대가 아닌 타 대학 재학생과 연합동아리에도 최종선정 시 동일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숭실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교내행사’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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