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서비스 스마트하우스가 ‘주택임대관리업 창업/겸업 무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부천 등 전국 지역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빌딩경영관리사 △중소 시설관리업체 △건설사 등 주택임대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공인중개사들을 위해 ‘중개업과 겸업할 수 있는 주택임대관리업 창업방법’을 공개한다.
○ 부동산 종합 서비스 제공하는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의 업무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부동산중개업을 통한 중개수수료가 공인중개사의 전통적인 수익모델이었지만 최근 들어 중개업과 다른 사업들을 겸업하여 고정수입을 확보하려는 공인중개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인중개사 간의 경쟁과열과 변호사, 대기업의 중개시장 진출로 중개수익이 악화되면서 중개업 외에 다른 수익모델을 찾으려는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부동산 종합 서비스 브랜드 스마트하우스에 따르면 중개업과 주택임대관리업을 병행하려는 공인중개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임대인을 대신해 임대주택의 공실관리, 월세관리, 시설관리, 행정관리를 대행해주고 매월 관리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스마트하우스는 “부동산중개업의 가장 큰 단점은 고정수입이 없다는 점이다”며 “주택임대관리업은 매월 관리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공인중개사들에게는 고정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아이템이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공인중개사들은 중개업을 통해 지역 임대인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고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가 깊기 때문에 본인의 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임대관리업에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다.
또한 관리하는 주택 수가 많아지면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이사, 청소, 렌탈, 보험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병행하는 부동산종합서비스사업도 가능하다.
스마트하우스는 “주택임대관리업을 시작으로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인중개사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주택임대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하고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밟아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마트하우스의 ‘주택임대관리업 창업/겸업 무료설명회’에서는 중개업과 겸업할 수 있는 주택임대관리 창업방법을 소개하고 주택리모델링, 인테리어 등의 부동산종합서비스 사업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무료설명회 서울일정은 19일(월) 오후7시에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 스마트하우스 본사(알에셋마스터리스)에서 개최되며, 울산은 20일(화) 오후7시 울산 남구 삼산동 삼산교육센타, 부산은 21일(수) 오후7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텐스, 부천은 28일(수) 오후7시 경기 부천시 상동 이지스터디에서 진행된다. 무료설명회 참가신청은 스마트하우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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