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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경길 부분 정체 시작, 오후 3~4시 절정 …부산→서울 6시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7 11:44
2016년 9월 17일 11시 44분
입력
2016-09-17 11:43
2016년 9월 17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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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부분 정체 시작, 오후 3~4시 절정 …부산→서울 6시간
추석 연휴 넷째날인 17일 귀경길 정체가 부분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시작하고 있다. 경부선 북대구, 서해안선 당진 부근, 중부 내륙선 충주 분기점 등은 이미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정오 승용차로 귀경할 경우 요금소 기준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울산→서울 5시간 47분, 대구→서울 4시간 34분, 목포→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등이다.
명절 막바지에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행 길은 특별히 막히는 곳 없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날 정오기준 울산이 4시간32분, 부산이 4시간30분, 대구가 3시간25분, 목포가 3시간30분, 광주가 3시간, 강릉이 2시간40분, 대전이 1시간30분이다.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자정까지 총 50만대가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총 31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
교통량은 전날에 비해 많이 줄었다. 하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곳에 따라 정체가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날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후 3~4시에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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