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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일 일본 규모 6.3 지진, “국내 영향 없다”…경주 규모 3.5 지진 발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1 13:49
2016년 9월 21일 13시 49분
입력
2016-09-21 13:21
2016년 9월 2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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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기상청
21일 새벽 일본 혼슈(本州) 동남부 이즈(伊豆) 제도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아침 경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다.
규모 3.0~3.9의 지진은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 수준이다.
앞서 일본 기상청(JMA)은 이날 오전 1시 22분께 혼슈 요코하마에서 남남동쪽으로 603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10㎞이고, 진원은 북위 30.5도, 동경 142.3도로 관측됐다.
이에 이날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외 지진정보란을 통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오전 경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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