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0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이었던 김현철 의원(61·새누리당)을 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당초 후보로 등록했던 윤형근, 구정화, 최갑현 의원(이상 새누리당), 최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투표 직전 모두 사퇴했다.
김 의원 단독 출마로 진행된 투표에서 12명 가운데 김 의원 10표, 기권 2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5선인 김 의원은 연속 2회를 포함해 모두 네 번째 의장직을 맡는 진기록도 세웠다. 부의장은 역시 전반기 부의장이던 이종범 의원(새누리당)이 혼자 출마해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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