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선루프로 샌드위치 던져주는 한국인 아내 영상, 세계적 관심

사진=유튜브 캡처

아파트 발코니에서 남편이 탄 차량 선루프로 샌드위치를 던져주는 한국인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디 ‘MAKE SENSE’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랑 밥 챙겨주는 아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28일 현재 조회수 238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13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주차장을 내려보다가 남편이 탄 차량이 다가오자 차량 선루프를 향해 샌드위치를 던진다. 샌드위치는 차량 선루프로 정확히 들어가고 여성은 “나이스. 잘가”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영상은 끝난다.

해당 영상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 등에 소개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실제 해당 영상이 올라온 게시글에는 외국 누리꾼들의 댓글이 제법 눈에 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아이디 gan****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게시글에 “이것은 마약 거래”라면서 즐거워했고, “아내 레벨: 플래티넘(Ric****)”, “그녀는 자신이 한 일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Zhe****)”, “한화 이글스에서 공 던질 생각 없으신가요?(김**)”, “여자분 웃음소리가 힐링 된다(쥬***)” 등의 댓글이 달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