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와 김인식 KOICA 이사장이 경북도청에서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공적개발원조(ODA)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 활동 협력 △봉사단 파견 지역에 코리아 에이드(KOICA의 국제 원조 프로그램)를 통한 서비스 제공 △경북도 새마을운동 해외 연구소 활성화 협력 △대학생의 코리아 에이드 봉사활동 협력 △국제협력사업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와 KOICA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5곳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인식 KOICA 이사장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코리아 에이드 등 한국의 ODA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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