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재단법인 동산장학재단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고교생 25명과 대학생 63명 등 88명에게 1억2800만 원을 전달했다. 동산장학재단은 1993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최근까지 학생 2300여 명에게 장학금 23억여 원을 지원했다. ○…금오공대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미국 오션아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적 교류와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오션아이티는 하와이에 본사가 있는 연구 중심의 기업으로 정보기술(IT)과 메디컬(의료) 등의 융합 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나다. 금오공대는 협약을 계기로 해외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국제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와 ㈜다비치안경체인(서울 소재)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년제 안경광학과 학·석사 통합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임상실습 융합형 학습시스템을 마련하고 다비치안경체인은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우수 학생을 채용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의 아이웨어(안경패션) 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이 분야에 경쟁력을 쌓고 있다.
○…대구대 김미령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58)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한국 재미 노년학자 학술회 의장을 맡았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학술회는 해마다 4000여 명의 각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미국노년학회(GSA)에 등록을 마쳤다. 세계노년학회가 2013년 한국에서 열린 이후 결성이 추진됐다. 첫 회의는 11월 18일 GSA가 개최되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인성교육 및 인문학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상호 협력, 인문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전통문화 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추진한다.
○…영남대는 5일 오후 2∼5시 정문 시계탑 광장에서 한글날을 기념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연다. 한글 퀴즈 형태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 및 외국인 등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은 참가할 수 있다. 4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전화(053-810-356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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