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공장 2공장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태풍 차바의 영향을 받은 현대차 울산2공장은 5일 오전11시10분경 안전상의 이유로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 공장에선 아반떼, 싼타페 등이 생산된다.
생산라인 중단 외에도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신차 출고장에서 판매를 기다리고 있던 신차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이에 현대차는 현장 직원을 급파해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외에도 울산 지역 소규모 공단에서 침수피해가 있었다.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부경 ENG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아이에스하이텍 ▲웅촌면 고연리 금양산업 ▲웅촌면 고연리 대성산업 ▲대복리 오공본드 울산사무소 ▲삼동면 작동리 동서케미칼 공장 등에서 크고 작은 태풍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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