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포스코ICT 사옥에 정보통신연구소 상용화기술개발 사무소를 열었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공동 연구와 창업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판교의 벤처기업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를 돕고 포스코와 포스코ICT 등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전문기업인 딕시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후이(安徽) 성 마안산(馬鞍山) 시에 있는 이 회사는 15인치 LCD 모듈 및 터치패널을 생산하며 연매출은 3500억 원이다. 이 대학은 올해 4월 중소기업청의 컨설팅대학원 개설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경산캠퍼스에서 생명안전캠퍼스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상기 경영부총장을 단장으로 단과대 학장협의회 회장과 중앙도서관장, 비호생활관장, 총학생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팀을 만들어 지진 화재 등 재해와 전염병, 성폭력, 교통안전 등 분야별 실행 계획을 세운다.
○…대구가톨릭대는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54)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하 회장은 엘살바도르를 중심으로 과테말라, 니카라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14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의류와 포장 건축 등 직원 6000여 명이 연매출 3억 달러(약 3346억 원) 이상을 올린다. 하 회장은 엘살바도르 한인회장을 맡아 현지 미혼모 직업 교육과 복지시설 후원, 한글학교 운영,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경주대는 베트남 하노이 시와 타이응우옌 성에서 유학생 면접을 실시했다. 70여 명이 유학 또는 교환 학생으로 지원했다. 경주대는 2011년 베트남에 한국어학당을 개설했다. 현재 150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수료생 50여 명은 경주대의 관광 및 호텔전공에 진학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의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1년부터 6년 연속이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뒤 진학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이 대학은 등록금 감면과 재직경력 인정 및 사이버 강의 등 학습 여건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기계 및 경영계열, 전기자동화, 사회복지보육, 건축 등 5개 학과 15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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