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전 선거운동-증거은닉 지시’ 혐의 더민주 박재호 불구속 기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6시 31분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 조용한)는 12일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관련되는 증거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5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선거 운동 유사기관을 설치해 산악회 모임을 갖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보좌관과 사무국장에게 관련 비용 지출 증거 등을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박 의원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부산 남구 구의원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박 의원의 보좌관과 사무국장도 각각 구속 기소했다.

부산=강성명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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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6-10-12 18:19:35

    공정한선거위하여 혈세갈추하며 시간때우며 입법부 국회 국회의원들이 공정한선거위반하며 처벌하겠다는 법을 만들어놓고 법을~조금이라도 지키지않았다면 이유불문하고 자격박탈하고~대한민국에서 정치못하게하고~지금까지 혈세강탈한것~국가는 전부 몰수하고 ~가중처벌해야 한다~

  • 2016-10-12 21:12:01

    기소하면 뭐하나? 멍청한 판사가 풀어줄텐데

  • 2016-10-13 00:21:08

    여의도 쓰레기는 태생부터 범죄집단으로 생겨난 집단이다 추미애를 비롯해서 선거부정은 빙산의 일각이다 안철수당을 보라 그래도 입만 살아서 악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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