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6 공감·나눔 예술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11, 12일 광주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었다. ‘렌즈뷰’ ‘자연미인’ ‘자연가꿈회’ 등 동호회원 40여 명은 ‘2016 공감·나눔 예술작품 전시회’에서 사진, 분재, 수석 등 작품 110점을 선보였다. 이들은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작품도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동호인 모임 ‘렌즈뷰’ 박정준 회장(45·구례군 선관위 사무과장)은 “회원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기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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