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에서 14일 새벽 6시55분경 모범택시 1대가 가드레일을 넘어 한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구조 작업으로 강변북로 구리 방면 진입이 어려워 하위차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전 8시 45분 기준 영동대교(남단→북단) 택시 추락사고 구조작업으로 강변북로 구리방면 진입이 어려워 하위차로 정체가 매우 극심하다”면서 “정체 감안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55분경 모범택시 1대가 가드레일을 넘어 한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운전기사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구조됐고, 심폐소생술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3명이 한강에 빠졌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수색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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