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는 여러 국책사업에 꾸준히 선정되면서 교육 및 취업역량을 인정받아온 대학.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대학 특성화사업(CK) △두뇌한국(BK)21플러스사업 등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교육부의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특히 가톨릭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음은 물론 △전형 간소화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중·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고교교육 정상화 노력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성·지성·영성 고루 갖춘 ‘윤리적 인재’로
인문역량 강화사업인 CORE 사업은 현대사회의 첨단 기술력을 이해하면서도 그것을 뛰어넘는 건강한 인문 정신을 가진 학생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는 △국어국문학전공 △국사학전공 △종교학과 △영어영미문화학부 △중국언어문화전공 △일어일본문화전공 △프랑스어문화학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한다.
가톨릭대는 ‘글로벌 인문경영 융합(G-Humanage)’과 ‘글로컬 문화스토리텔링(G-Storytel)’ 모델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인문학 역량과 사회 적합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각각의 모델은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과 글로벌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융합형 교육과정과 창조적인 교육체제 구축’, ‘글로컬 문화 통찰력,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문화기술력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가톨릭대는 이를 바탕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2개의 외국어, 기초회계 및 글로벌 지역회계,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창우 가톨릭대 입학처장은 “가톨릭대는 ‘인성, 지성, 영성을 고루 갖춘 윤리적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정했다”면서 “윤리적인 리더로서 지녀야 할 인성을 갖추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선호도 높은 학과는 ‘심리학’ ‘생명공학’
가톨릭대 내에서 심리학과와 생명공학과는 각각 인문, 자연계에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학과로 꼽힌다.
특히 가톨릭대 심리학전공은 2014년에 ‘CK-II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대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에서 심리학전공은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을 출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심리학 전문 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
가톨릭대 생명공학전공에서는 기초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학, 이학, 공학 등 여러 분야를 통합적으로 연구한다. 이 학과는 맞춤형 우수 생명공학(B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두뇌한국(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와 산학협력을 실시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파격적인 장학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각각 1등급이면서 탐구(2과목)영역 백분위 평균 90% 이상’인 신입생에게는 ‘1%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 장학금은 △4년간 면학장학금 매년 1000만 원 △노트북 무상 대여 △수업료, 기숙사비, 항공료 등이 포함된 장기 해외연수 경비 등을 포함한다. 재학생들에게는 가톨릭대 산하 8개 부속 병원에서 초진료 및 재진료 시 진료비 100% 지원, 그 외 의료비 3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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