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민통선지역 철책-초소
네이버-다음 지도, 영상 서비스… 흐리게 처리한 곳도 쉽게 알수있어
軍 “업체와 협의해 제공중단 검토”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거리뷰’ 서비스를 위해 2015년 12월 촬영한 인천 강화군 전망대로 사진. 최전방 군사보호지역이자
민간인통제구역인데 붉은 실선 부분의 철조망만 흐릿하게 지워 놓아 초소와 철조망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해병대
2사단은 “이곳은 거리뷰 같은 360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거리뷰 캡처
인천 강화도는 한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과 짧게는 1.9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섬 북부 상당 부분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구역이다. 북한이 6명으로 구성된 간첩단의 침투 경로로 1990년 한 해에만 세 차례나 골랐을 정도로 서부전선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2016-10-21 07:17:45
다음 네이버 운영하며 때돈번넘들도 시쩔건넘들 수두룩한 업체들이라 교묘히 이런 기밀흘리고 있을수도 있지. 축소지도 달라고 때쓰는 구글엄들도 자꾸 요구하면 철수시켜야한다 이넘들 중국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만만한게 우리대한민국으로 착각하구나
2016-10-21 08:00:05
이미 다 제공했는데 중단? 이것은 명백한 국가안보 문란죄로 물어야 할 사안이다
2016-10-21 10:51:47
네이버와 포털 책임 물어야 합니다. 반대한민국 선동장인 네이버와 다음 포털입니다, 범죄 조장 소굴인 네이버와 다음입니다. 이번 기회에 책임지게하는 조치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