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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도에 국내 최대 ‘바이오 교육기관’ 개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10-28 03:00
2016년 10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6-10-28 03:00
2016년 10월 28일 03시 00분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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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GE헬스케어가 송도 BRC 연구단지에 2233m² 규모로 지었다.
바이오 프로세스 전 과정과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각종 기기를 갖췄다. 바이오 분야의 전문 실무교육, 기술 분석, 생산 지원과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GE헬스케어는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등 영상진단장비 생산을 비롯해 환자 모니터링, 의료용 소프트웨어,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E헬스케어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에 패스트트랙센터를 설립하고 있는데 아태지역 최초로 송도를 선택했다”며 “송도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이자, 공정 관련 교육, 서비스 산업의 도시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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