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홍어의 90%를 거래하는 수산시장 이야기, 복개상가 공동 브랜드 ‘더잇다’ 개발 과정, 버스와 지하철 입구의 관문으로 생긴 경열로시장 이야기 등을 ‘양동뉴스-양동 정보통통’ 프로그램을 통해 전한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로 소비자와 상인이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모두 하나로 주먹밥 퍼포먼스’, 축제 참가자가 건배를 외치며 축제를 시작하는 ‘동시 건배 기네스북’ 행사도 곁들여진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상인회협의회는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손중호 양동시장 7개상인회협의회장(66)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상인회가 하나로 뭉쳐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삼박자를 갖춘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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