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석촌호수 주변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지반 침하나 도로 침몰 등 지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안전처는 서울시와 롯데 관계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측공 107개 등을 설치해 석촌호수 수위와 지하 동공 등을 점검했다.
석촌호수 주변은 최대 4mm, 지하철 9호선 공사구간은 15mm 깊이의 침하가 발생했다. 허용 침하량(25mm)보다 낮았다. 석촌호수 주변에서 동공 22개가 발견됐지만 호수 유출이 아니라 하수관 노후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처는 동공을 메우고 노후 하수관은 교체 작업을 마쳤다. 안전처는 “지하철 공사 등이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석촌호수 수위와 지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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