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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YWCA회원 오늘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촉구 행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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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03:00
2016년 11월 14일 03시 00분
입력
2016-11-14 03:00
2016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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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YWCA 회원 300여 명은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벌인다. 행진에는 부산 울산 양산 경주 포항 창원 등 전국 15개 YWCA 지부 회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앞에서 행사를 시작한 뒤 차량 50대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고리원자력본부 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까지 바람개비를 들고 20분간 도보행진도 펼친다.
신고리 5·6호기가 들어서는 이곳은 국내 최대 핵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근처 30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만 380만 명, 부산 울산 경남 인구는 800만 명에 이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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